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 30년간 방류, 영향은?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8월 24일부터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된 이후 12년 동안 오염수는 총 134만 톤이 보관되고 있었는데요, 이제 하루에 340톤씩 앞으로 30년간 방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염수 방류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30년간 방류, 영향은?

지난달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개한 종합보고서는 일본의 계획대로 오염수가 방류된다고 해도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후쿠시마 등의 어민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의 반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단체의 반대도 더욱 거세게 일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린피스 오염수 방류 반대 보러 가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대한민국 정부에 전하는 그린피스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예상되는 영향입니다.

수산물 및 어업에 미치는 영향

 

 

일본정부는 수십 년이 걸리더라도 어민이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게 대책을 취하겠다는 입장이나 일본 어민들은 과학적 안정성과 사회적 안심은 다르다며 오염수 방류 반대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이 가장 반대를 강하게 하고 있고, 일본의 방류직후 후쿠시마를 포함한 일본 수산물 전체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였습니다. 일본 어업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고, 우리나라 어업 역시 오염수 방류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얼마 전 천일염, 미역, 다시마 등 비축이 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사재기 현상으로 가격이 급등했었는데, 언제라도 다시 이런 상황일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따른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피해 발생 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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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해주와 피해주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바다에 방사성 물질이 방류되면 해당 지역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구나 방류가 30년이나 진행된다면 피해는 전 세계의 해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환경단체와 다수의 생물학자들은 오염수 속 삼중수소 등이 바다에 방류될 경우 생태계의 먹이 사슬 순환을 통하여 인체에 흡수될 시 매우 유전자 손상으로 세대 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속 삼중수소의 진실

버튼을 그린피스가 저명한 생물학자와 함께 공개한 삼중수소의 진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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