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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해외선물 출금 계좌 이체

 

키움증권에서 해외선물을 원화로 거래하다가 시간이 꽤나 지나서 계좌에 있는 돈을 이체 출금하려고 하면 출금가능 잔액이 생각보다 너무 작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탁금은 천만 원이나 있는데 출금가능 금액은 30만 원으로 나오는 거지요. 그 원인과 내가 원하는 만큼 출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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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해외선물 출금 이체

해외선물을 원화로 매매하면 다음날 사용한 금액만큼 환전이 됩니다. 매매가 거듭되면 손익과 상관없이 계좌에 있는 원화는 점점 줄면서 그만큼 외화가 늘어나게 되겠지요.

우리가 출금 이체할 때 이체가능금액은 원화 잔고를 보여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예탁금 잔고보다는 작게 표시됩니다.

따라서 출금 이체하기 전에 먼저 외화를 원화로 환전해야 원하는 만큼의 돈을 출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1. 이체가능금액 확인

아래의 그림에서 계좌의 예탁금을 보면 원화추정자산이 7,002,280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탁금 원화추정자산 7,002,280원
예탁금

 

 

그런데 '즉시이체출금' 화면에서 보았을 때 이체가능금액은 366,916원 밖에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시이체출금 화면 이체가능금액 366,916원
즉시이체출금 화면 이체가능금액

 

위 그림에서 '이체가능금액'은 예탁금 중에 원화 잔고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렇게 예탁금과 이체가능금액이 차이 나는 것입니다.

해당 계좌 내에 이체가능금액 외에 나머지 돈은 외화로 존재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출금을 원하는 원화만큼을 외화에서 원화로 환전해야 합니다.

 

2. 외화를 원화로 환전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는 메뉴로 이동합니다. 

'온라인업무 > 외화환전 > 외화환전신청' 메뉴를 선택합니다.

외환환전 메뉴 선택-온라인업무 메뉴의 외화환전 메뉴의 외화환전신청 메뉴 선택
외환환전 메뉴 선택

 

 

외화환전신청 화면에서 매도통화를 해당 외화(아래 그림에서는 USD)로 선택하고 매수통화를 'KRW 원'으로 선택합니다.

적용환율과 환전가능금액을 확인하고 원하는 만큼의 외화금액을 '매도(예상)금액'에 입력한 후 '환전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외화금액이 원화로 환전됩니다.

외화환전 신청
외화환전 신청

 

 

3. 즉시이체출금

다시 '즉시이체출금' 화면으로 들어가 보면 원화로 환전한 금액만큼 이체가능금액 늘어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시이체출금 화면-이체가능금액이 894,908원으로 증가되었음
즉시이체출금 화면-이체가능금액 증가

 

 

지금까지 키움증권을 이용하여 해외선물 거래를 하다가 출금 이체하려고 했을 때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적잖이 당황했던 터라 혹시 저와 같은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그때 일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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